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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좌경적으로 행동은 우경적으로 살려는 좌파. 현재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거주하며 기러기 아빠 생활 2년 째. 총각때는 나를 찾는 여행, 현재는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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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5:57 Twitter Tribune
이석현이라는 인물은 알아도(아는 동생 이름이다 ^^) 이석연이라는 이름 처음 들어 봤다.
나름 정치에 관심이 많은 내가 처음 들어 봤다면 '이석연'이라는 사람, 인지도 무지 낮은 거다.

이 인지도 무지 낮은 사람이 범여권 대표로 서울시장에 출마할 거라고 한다. 그래서 몇년 전 기사부터 싸그리 뒤져 봤다.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니었다. 다만 해왔던 일들이 임팩트도 없고 전형적인 다리 걸치기만 했던 인물인지라 내 기억에서 잊혀진, 그저그런 인물 중 한 사람이었던 것.


먼저 이석연 씨의 경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 대표'이다. 이 부분 그냥 웃자. 뉴라이트 = 뉴또라이들, 새로운 또라이들 집합소인거 아는 사람 다 아는 사실. 굳이 또 들춰내서 지면 낭비할 필요 없을 듯하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경력 있다. 대선 이후 민주당이 발의한 이명박 특검법, 즉 BBK 특검법이 위헌이라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사건에서 가카(?)측 소송대리인을 맡았단다. 가카의 밑을 잘 닦아 주었다는 공 때문이었을까?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가카 행정부에서  법제처 차장자리를 꿰찬다.

잠깐!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거 있다. 한나라당이 왜 서울시장 재보선 후보 인사를 당내에서만 뽑지 않고 외부 인사를 들여 오려고 하는 걸까? 간단하다. 한나라당 무지하게 인기 없다. 그래서 외부인사를 들여와 한나라당 냄새 좀 빼자는 건데, 그런데 이걸 어쩌나 이석연 씨 과거를 들춰 보면 영락 없는 한나라당 인사다. 한나라당 X됐다.

▲사진 출처: 뉴시스. 조현오 경찰청장과 악수 중인 이석연 씨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정부 태클용으로 걸었던 세 번의 헌법 소원에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양반이 바로 이석연 씨다.
행정수도 이전 헌법소원, 취재선진화 방안에서도 헌법소원, 그리고 현재의 미친 등록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학법 개정 반대 헌법소원에서도 사학단체와 종교단체 측에 서서 헌법소원을 낸 양반이 바로 이석연 씨다. 그래서 한때 이 양반이 노무현 저격수라고 불린 적도 있었다. 어떤가? 한라라당 냄새가 안나는가? 내 볼때는 뼛속까지 한나라당이다. 

오늘 자 조선일보를 보니 이석연 씨가 나름 소신이 있는 사람으로 평하던데, 이 소신이라는 것도 가카 앞에서는 바로 깨갱이었다. 한나라당에 의해 미디어법이 날치기로 국회에서 통과 되자 이석연 법제처장, 처음에는 나름 소신있는 발언  "(헌재의 결정은) 국회에서 다시 처리 하라는 것"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가카가 몇 번 위 아래로(?) 꼴아보자 바로 꼬랑지 내리고 "국회 무관심, 기다릴 수 없어"라며 상정, 이후 날치기 된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은 국무회의에서 공포해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정말이지 열라 멋진 소신이다!

조선일보가 이석연 씨를 밀려는 모양이다. 타 언론사들은 비중 있게 다루지 않는 이석연 씨를 2면에 걸쳐 집중 보도하면서 박원순 변호사와 동급 레벨로 올려 주고 있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아무리 옆차기를 해도 없는 비중이 이석연 씨에게 생길리는 없다.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은 중도의 페르소나(가면)를 이석연 씨에게 씌어줘서 박원순 변호사에게 쏠린 중도 표를 좀 갉아 먹자는 계산인 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봐야 그를 둘러싼 퍼런 기운(한나라당)이 사라질거 같나? 거기다 이 양반 조금만 벗겨 놓으면 가카의 아우라가 뒤에 딱 뻐팅기고 있는 양반인데? 예컨대 조선일보와 한나라당, 그리고 수구 보수들 오늘도 역시 옆차기 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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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문수 경기도지사 못지않게 극과 극은 통한다는 진리를
    새삼 가르쳐준 인물 중 한 명이지요.

  2. 1234 2011.09.17 21:15  Addr Edit/Del Reply

    이석연, 이 개자식이
    관습헌법의 좃애비요?

  3. 이석연 2011.09.21 12:59  Addr Edit/Del Reply

    이석연 이 개자X이
    지 자랑한다고 한다는 말이 "나 수도이전 막아낸 사람이야"란다
    참 잘났다 찌지라

2010.09.10 10:44 Twitter Tribune

조현오 경찰 청장이 유정현 의원과의 약속을 지키려 하네요.

 
특히 한나라당 소속 유정현 의원은 그 중 압권이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 발언, 조 후보자의 리더십과 소통 문제 등을 질문했지만, 조 후보자가 충분히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질문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특히 마지막 질의에서는 경찰 간부들을 상대로 한 내부 강연의 발언이 -고 노무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천안함 희생자들 유족들에게 소나 돼지처럼 울부 짖었다는- 외부로(언론사) 통째로 넘어 간 것에 대해서는 심히 우려를 금치 못하겠다, 며 조현오 후보자가 꼭 출처를 밝혀 '일벌백계'하라는 식으로 질의를 마쳤다. (조현오 후보자는 "꼭 그러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유정현 의원, 동영상 유출자를 색출하라고요? <-원문 보기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조현오 경찰청장의 범죄 사실을 언론에 알린 내부고발자를 범법자로 지칭하며, 색출할 것을 촉구했던 유정현 의원. 조현오 경찰청장이 유 의원의 당부를(?) 잊지 않았는지 벌써부터 그런 조짐이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 아이디 000 제보에 의하면 "11일 경찰연수원 '전국 총경이상 지휘관회의' 개회, 여기서 CD 동영상 유출자 색출에 광분하고 있다·······" 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확인이 되지 않아 뭐라 단정 짓기는 그렇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특히 조현오 경찰청장이 청장으로 임명된 후 전국 경찰들에게 첫 번째로 보낸 지휘서신(지난 5일)의 주요 골자가 "조직 내 갈등을 언론에 표출하지 말 것......"이라는 것은, 자신의 범법 사실을 외부로 유출시킨 내부고발자에 대한 앙금과 색출 의지가 실제로 있다는 근거가 아닐지 의심해 봅니다. 즉, 위 트위터 제보가 단순한 추측만이 아니라는 거죠. (지휘서신은 경찰청장이 1년에 서너 차례 현안이 있을 때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입니다)

트위터 제보대로 조현오 청장이 11일에 있을 '전국 총경이상 지휘관 회의'에서  동영상 유출자를 색출하기 위해 그 어떤 시도라도 하려 한다면 망자에 대한 명예훼손 죄와 더불어 증거인멸의 죄도 같이 물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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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 잘못은 전혀 고려를 안하고있는 거군요.. ...

  2. 지나가다 2010.09.14 03:15  Addr Edit/Del Reply

    위계질서가 뚜렷한 경찰조직에서 상관의 강연CD가 유출된 것에 대해 문책하라는데 왜 그걸 꼬투리로 잡고 특별한 이유도 없이 까대는 지....근데 이런 글을 이렇게 광고를 많이 실은 블로그에 올리며 광고수입 올리는 당신의 꼬라지를 한번 반성해 본 적은 없는 지 묻고 싶소이다. 글로써 돈벌이를 하고 싶다면, 참다운 글, 충분한 자료를 제시하며 심사숙고하여 글을 쓰세요. 그래야 당신 스스로 떳떳할 수 있습니다.

    • BlogIcon 책에봐라 2010.09.14 05:35 신고  Addr Edit/Del

      광고 수입은 거의 없는데? 님이 좀 도와 주시려고? 그리고 내가 광고 수입이나 올리고 싶었다면 인기 없는 조현오 청장이 아닌 연예나 티브이 쪽 블로그 포스팅을 할거라는 생각은 안하셨삼? 시비걸게 그리 없으샴..? 그리고 조현오의 발언을 별거 아닌것처럼 이야기하는 님의 '도덕질'이 매우 놀랍네요...

  3. 지나가다 2010.09.14 16:20  Addr Edit/Del Reply

    최근 가장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에 대해 썼으니 말하는 것임. 그리고 이정도가 광고 수입이 없다고 생각하삼? 참 자본주의의 상업성을 이용하여 돈벌이는 하면서 "도덕"을 논하는 당신이 우습삼. ㅋㅋ

    • BlogIcon 책에봐라 2010.09.14 17:42 신고  Addr Edit/Del

      블로그 광고가 돈이 된다고 생각하나 본데, 혹 블로그를 하시는지...한다면 그 돈이 된다는 님의 블로그를 보고싶네요. 나도 좀 배우게시리...^^
      그리고 조현오가 이슈라고 생각하는 거 보니 그가 문제가 있다는 거는 인정하는 것임? 아님 그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임? 혹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위 포스팅에 사진하나 올리겠으니 보고 느끼세요.

  4. 지나가다보고 2010.09.17 16:20  Addr Edit/Del Reply

    경찰이 무슨 위계질서가 어디있고 서열이 어디있어 순경으로 들어가는, 경위로 들어가는, 경정으로 들어가는 놈들이 다모여 이루는 잡탕의 개조직이야! 똥구멍만 잘 빨면 되는 개조직이야. 조현오도 개조직의 개대가리일 뿐이지.

2010.09.07 11:06 왼편에서 기사보기

오늘은 간밤에 얻은(?) 어깨 담으로 인해 어깨가 너무 아파 블로그 포스팅을 하루 쉬려고 했는데 전여옥 여사의 요상한 말장난이 심히 눈에 거슬리는 바람에, 아픈 목을 6시 5분으로 고정한 채로라도 몇자 끄적여 그녀를 까발려 보려한다.(아! 우익은 날 너무 피고하게 해) 

먼저 전 여사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도록 하자.



<전문>
제목: 엄청난 진실이든 불편한 진실이든

어제 오늘 뉴스메이커는 이인규변호사더군요. 많은 분들이 '그럼 있다는 것 아닌가?''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 마치 선문답을 하듯 제게 묻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말해 무엇하겠는가?하는 것처럼 외려 물을 필요도 없다는 표정입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저 역시 문제의 차명계좌를 두고서 '케이먼군도에서~' '아무개머니에서~'하는 식으로 여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박연차씨의 증언을 인용한 이인규변호사의 말은 우리가 대충 안봐도 비디오처럼 그 상황이 눈에 훤하기도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인규변호사의 다음 말입니다. '처음엔 여야가 나오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나오지 말라고 해서 나가지 않으니 고발을 했다'는 부분입니다. 
이 말은 한마디로 국민들이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기에 족한 말입니다. 마치 여와 야가, 국민을 뒤로 하고 맨날 국민이 국민이~했던 정치인들이 모종의 '딜'과 '이상한 자기들만의 이래'를 하면서 이해관계가 일치되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정치인들이 신뢰를 받지 못하고 맨날 동네북처럼 얻어맞고 싫증난 장난감취급을 받는 것이 아닌가하는 자괴감이 앞섭니다.
국민은 진실을 원합니다. 그것이 엄청난 진실이든 불편한 진실이든 '진실'을 알고 그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앞날로 가고 싶어합니다. 여야가 도대체 무슨 작당을 해서 이렇게 허접한 일을 했는가?국민들은 의심과 회의의 눈초리로 정치권을 바라볼 것입니다. 신뢰회복은 커녕 '정말 두고볼 수도 이상한 집단이다'라는 결론이 굳어진다면 이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국민에 대한 정치권의 기만행위는 도대체 끝을 모르는 것 아닌가?하는 분노에 대해 부끄러운 정치인들은 어찌 답을 하겠습니까?                                               <2010년 9월6일 전여옥올림>

출처: 녀옥이 블로그란다....


대한민국 우익들이 잘 쓰는 수법 중에는 <사건의 계열화>라는 것이 있는데, 일단 쉬운 예를 하나 살펴보고 가자.

 사회에는 계열화를 통해 사건을 창출하는 '사거-기계-가 있다. 가령 유서대필 사건이라는 것이 일어났을 때,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이 이를 어떻게 조직적으로 계열화해 나갔는지 기억하라. 옥상에서 얼씬거리는 사람을 보았다는 박홍의 증언, 후에 사기죄로 구속된 감정사의 미심쩍은 필적 감정, 자살특공대의 공상적 시나리오를 남발했던 언론. 당시에 그를 고소했던 검사는 인사청문회에서 자랑스럽게 말했다. "결국 유죄 판결을 끌어냈습니다". 그리하여 법정에서 새로운 사건이 탄생했다. 김기설은 죽어서 자살특공대원이 되어야 했다. "승리하는 적 앞에서는 죽은 자도 무사하지 못하리라."                    <진중권의 "폭력과 상스러움" 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 때문에 자살했다는 조현오의 말. 그 다음엔 홍준표 의원이 바통을 이어 받아 "차명계좌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고발된 조현오를 임명할 수 있겠느냐". 다시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틀린 것도 맞는 것도 아니다.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냐", 그리고 전 여사의 "저 역시 문제의 차명계좌를 두고서 '케이먼군도에서~' '아무개머니에서~'하는 식으로 여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조중동의 사건 부풀리기....까지.

실체도 확인되지 않는, 아니 그 누구도 명확한 증거하나 내 놓지 못하면서도 저들은 사건을 계열화 시켜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차명계좌' 하나를 '선물'(?)하려 한다.("승리하는 적 앞에서는 죽은 자도 무사하지 못하리라" <발터 벤야민>) 

명확한 증거 하나 없다. 다만 어디서 들었다, 가 전부이다.
그럼 좋다. 그 어디서 들었다는 거부터 명확히 밝혀주기 바란다.
"전 여사님! 자꾸 말장난으로 국민들 호도하시지 말고 그 케이먼군도에서~아무개머니에서~ 여러 이야기 들었다는 사실부터 좀 밝혀 주시죠? 자신 있으면 말이죠. 못하시겠죠."

사실 'X' 묻은 전 여사가 남의 일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할 때 보면 그렇게 우스울 수가 없다. 
-님 따라, 나도 따라- 전 여사의 사건을 계열화(?) 하여, 전 여사가 남에게 뭐라 할 자격이 있는지 보자. 

전여옥 '일본은 없다' 책 출간 -> 재일 작가 유재순씨, 자신의 저서를 전여옥 씨가 표절했다고 의혹 제기. 유재순 씨 그동안에 친분을 생각, 사과를 요구 -> 당시 임신 중이던 유재순 씨와 통화 중이던 전여옥 씨 통화 중 "
야 쌍×아. 너 내가 죽여 버려. 지금까지 내가 너를 못 죽인 것은 첫째 네가 일본에 있기 때문이었고, 둘째 한국여자였기 때문이었고, 셋째 너 서울에 오면 꼭 죽여 버릴 거야. 야 쌍×아." -> 전여옥 씨 남편 이모씨도 유 작가에게 "유재순 씨! 우리에게는 돈과 힘이 있어요. 가만 안 둘거에요. 경고에요"라고 함.
전여옥과 남편의 진실 <- 클릭

자! 어떤가? 사실 같지 않은가? 아니, 사실인거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사실 내가 사건의 계열화라고 했지만 전 여사에 대한 의혹은 '진실'의 계열화이다.
(이런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 거리낌 없이 고개를 듦은 물론 나불대는 당신은 진정 '딴나라당')

그리고  글 초문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계좌에 대해 뭔가 있는 듯 썰을 풀다가 갑자기 이인규의 두번 째 발언으로(여야 의원들이 청문회에 나오라고 했다가 후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는) 은근슬쩍 넘어가면서 혼자 깨끗한 척, 장난하삼? 그리곤 왜 국민들에게 땡깡질? 또 차명계좌가 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 대체 당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요?....참...나...
전 여사가 왜 요따우 괴변을 늘어 놓는지는 전 여사의 말을 빌려 '안 봐도 비디오'..거기다 덧 붙여 '안들어도 오디오'다.

"그것이 엄청난 진실이든 불편한 진실이든 '진실'을 알고 그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앞날로 가고 싶어합니다."    

전 여사의 말처럼 그것이 어떤 진실이든 국민은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확실한 증거 내밀기 바란다. 만약 지금과 같은 말장난만 계속 한다면 전 여사의 말을 다시 한 번 빌려
"야 쌍×아. 너 내가 죽여 버려. 지금까지 내가 너를 못 죽인 것은 첫째 네가 한나라당에 있기 때문이었고, 둘째 꼴에 그래도 여자였기 때문이었고, 셋째 너 계좌 안 나오면 꼭 죽여 버릴 거야. 야 쌍×아." (내가 쌍스러운 소리를 안하는 사람인데 전 여사의 말을 빌리다 보니 쌍소리가 들어가 버렸음. 인용도 사람 봐 가면서 빌려야 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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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5:55 왼편에서 기사보기

 
3천만원 남의 돈으로 꼴아박겠다고 연 조전혁 콘서트.
허나 쫄딱 망해 4집가수 정두언 의원의 개인 콘서트가 됐다는 전설이....


개그맨 노정렬 씨가 조전혁 의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경찰에 불구속 기소 당했습니다. 

조전혁 의원은 지난 5월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떡하니 공개, 열 받으신 울 전교조 선생님들이 법원에 고소, 법원은 대한민국 법을 뭣 같이 여기는 조전혁 의원에게 '하루 3천만원 씩 네돈을 꼴아박어'라는 명령을 내렸었죠.

이에 시사 개그맨 노정렬 씨는 <민중의 소리>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개구쟁이'에서 조전혁 의원의 엽기적인(?)이고 헤딩 때리는 일에 대해 -토크로- 지그시 즈려 밟아 주시는 터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노정렬은 지난 5월 16일 전교조 교사 대회에서 "조전혁 의원의 별명이 '초저녁' '애저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애저녁에 글러 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발언이 '명예훼손 혐의로 작용되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도 노정렬은 "명예훼손은 명예가 있는 사람들한테나 적용되는 거지 명예가 없는 개나 소나 짐승 같은 물건한테는 명예훼손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이에 대해 조전혁 의원은 "나는 노정렬이라는 개그맨이 왜 저를 ‘짐승’에까지 비유하며 증오와 분노를 토했는지 도무지 그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일축, 즉각 노정렬을 고소했다. 
출처 <민중의 소리>

 그러니까 조전혁 의원은 자신을 '개나 소'로 비유했다며, 이에 삐쳐 노정렬 씨를 고소했다는 건데, 그런데 가만 보면 이거 좀 많이 웃긴 상황이죠?

누구는 천암함 유족들을 '소나 돼지'로 비교했음에도 경찰청장이 되고, 누구는 조 의원 달랑 하나 그것도 그리 틀린말이 아닌 걸로 고소까지 당하니...(얘들은 아무래도 풍자, 시사 같은 거 모르나봐)


진중권 교수가 이에 대해 아주 재밌는 글을 트윗에 내놓았습니다.
"압권은 이 소식을 전하는 기사 밑에 어느 분이 올린 댓글입니다. "한 사람을 짐승에 비유하면 기소를 당한다. 하지만 수십 명을 짐승에 비유하면 경찰청장이 된다." "
"......뉴스를 보니 개그맨 노정렬씨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을 개, 소에 비유했다가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네요. 황당하네요. 더 황당한 것은..모욕당했다고 고소한 주체가 개, 소가 아니라 조전혁 의원이래요. 세상..."

정말 웃긴 현실입니다. "한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지만, 수십 수만명을 죽이면 영웅이다"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수십 명을 짐승에 비유하면 경찰청장이 된다"라...음...참 어처구니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표현한 댓글인 거 같습니다.

암튼 상황이 재미있게 됐습니다. 자신들의 수장이 '소나 돼지'로도 끄떡없이 청장이 된 상황에, 노정렬 씨의 '개나 소'는 경찰이 어찌 수사할지....사뭇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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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15:31 왼편에서 기사보기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9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의 발언이 적절치 않았다는 점은 있지만, 다른 후보처럼 도덕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낙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도대체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에게 청와대가 마지노선으로 정한 도덕적 기준은 뭘까?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천안함 유족들의 슬픔을 금수로 비유한 인물이 도덕적 문제가 없다, 라니...(좋다. 백번 양보하고 조현오의 도덕성은 뒤로 하고 능력만 보기로 하자. 일선 경찰들에게 실적주의라는 허울을 씌워 결국은 공권력 남용, 무리한 강압 수사, 고문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폐해만 불러온 그가 아니던가. 검거율이 올랐다는 둥의 거짓 숫자 놀이는, 채수창 전 강북서 서장에 의해 이미 증명됐다)

그럼 대체 어느 정도가 돼야 청와대가 정한 '도덕질'(?) 라인에 걸리는 걸까?

기본으로 전과 14범 이상? 아니면 전 정권에 적을 두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관련 인물들? 혹은 전 정권에 호의적이었던 인사들? 그러니까 이런 인사들만 아니라면 청와대가 기준으로 정한 도덕적 라인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
어떻게 정치적 철학이 없다없다 해도 어찌 이리 없을 수가 있단 말인가.
 
 이 대통령은 30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청와대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총리와 장관의 사퇴를 받아들였다"며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 솔선한다는 것은 다소 불편하고 자기희생이 따를 수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지킴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공정한 사회를 전파할 수 있다. 청와대가 스스로 지키고 공직사회가 가장 먼저 시작할 때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전반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청와대 직원들부터 인식을 공유해 달라.

... (중략) 우리의 목표는 선진일류국가다. 선진일류국가는 경제성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공정한 사회로 가야만 될 수 있다. 공정한 사회가 안 되면 경제성장도 한계가 있다. 공정한 사회를 통해 갈등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출처 : 오마이 뉴스

청와대의 도덕적 기준의 모호함은 MB의 ".....공정한 사회가 가장 먼저 시작할 때....."라는 이런 언어도단적, 언행불일치적인 발언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MB의 공정함이 어떤 것인지 보자.


[필독]쥐가 또!! 인천공항 매각수순!!!! 맥쿼리관련 인맥분석!!! (클릭)


흑자경영, 세계1위의 인천공항을 자신의 인맥에게 넘긴다는 거, 이게 바로 MB가 말하는 공정성인가?
 
청와대의 수장이 가장 공정하지 못하고 도덕적이지 못하니, 청와대 고위 관계자라는 인간이 ""조 후보자의 발언이 적절치 않았다는 점은 있지만, 다른 후보처럼 도덕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냐"라는 식의 얼토당토한 주장을 피는 거 아닌가. 

이제는 정말 이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다. 반만 남은 임기동안 해먹을 수 있을 만큼 해먹고, 그에 따른 대국민적 분노는 조 후보자의 악질적인 공권력 남용에(쌍용차 시위 진압때 처럼?) 맡기려는 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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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러워도 상관안하던 투표자들 2010.08.30 17:50  Addr Edit/Del Reply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잘살아보세~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하면서 한국을 얼마나 능력있게 잘 팔아먹는지 .........

2010.08.30 09:16 Twitter Tribune

트윗에서도 촌철살인 중이신 진중권 교수가 이번 인사 청문회 인물평을 자신의 트윗에 올렸다.


"조현오는 악질, 이재훈은 저질, 신재민은 고질, 김태호는 뺀질...그리고 모두에게 매질......"
조현오는 쌍용차 사태 때 보였던 잔혹한 폭력성과 입 함부러 놀린다고 악질, 이재훈은 쪽방촌 투기로 저질, 신재민은 17차례의 부동산 매매, 부인의 위장취업으로 고질, 그럼 김태호는??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껍질 같은 인간인 주제에 자기 부인 울린다고 되려 큰 소리쳐서 뺀질?

아무튼, 진 교수가 이번 인사 청문회 인사들 모두에게 '질'이라는 단어를 붙힌 건, 그들 모두가 '질'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그다운 표현일 것이다.


또 자진 사퇴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무라이 하라키리'(할복)라며, 저들의 자진사퇴가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게 아닌, 민심이반에 따른 레임덕으로부터 자신들의 군주를(?) 지키기 위한 -개 수작- 퍼포먼스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무라이 하라키리'로 표현했다. 
 
특히 개수작 퍼포먼스도 거부하고 있는 조현오 후보자에 대해선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는데 "그 역시 자기가 했던 짓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겠지요. 안 지겠다고 버티면, 우리가 억지로라도 지워드려야 합니다."라며, 조현오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민중의 단합 된 힘을 보여 줄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위 캡쳐 사진은 지난 쌍용차 사태때 당시 경기도 경찰청장이었던 조현오 후보자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최루탄이 향수와 다르지 않으며, 테이져 건이나 고무탄 사용을 늘려야 하며, 테러 장비 중엔 진짜 총도 있고 기관총도 있다며 엄포를 놓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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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책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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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스타 2010.08.30 21:31  Addr Edit/Del Reply

    빈대 없애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빨갱이 없애려다 국민 다 죽인다

    • BlogIcon 책에봐라 2010.08.31 01:23 신고  Addr Edit/Del

      어찌보면 저들에게 빨갱이란(?)좋은 파트너일 수도 있습니다. 빨갱이 잡는다는 미명아래 지들 하고 싶은 건 다하니까요...

2010.08.24 07:40 왼편에서 TV보기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 이번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인사 청문회가 딱 그랬다.
야당 의원들은 기대 이하의 준비로 뭐 하나 끌어낸 것도 없이 흐지부지, 오히려 증인으로 참석하여 조현오 내정자를 패대기(?) 친 채수창 전 강북서 서장이 그 중에서 제일 빛나 보였으니 이번 인사청문회는 말 다한 거 아닌가 싶다.

                                               사진출처: 민중의 소리

한나라당 의원들은 더 가관이었다. 
내가 청문회를 보는 건지 아니면 <법무법인 MB> 변호인단의 변론 요지서 낭독을 보는 건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특히 한나라당 소속 유정현 의원은 그 중 압권이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 발언, 조 후보자의 리더십과 소통 문제 등을 질문했지만, 조 후보자가 충분히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질문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특히 마지막 질의에서는 경찰 간부들을 상대로 한 내부 강연의 발언이 -고 노무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천안함 희생자들 유족들에게 소나 돼지처럼 울부 짖었다는- 외부로(언론사) 통째로 넘어 간 것에 대해서는 심히 우려를 금치 못하겠다, 며 조현오 후보자가 꼭 출처를 밝혀 '일벌백계'하라는 식으로 질의를 마쳤다. (조현오 후보자는 "꼭 그러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유정현 의원의 정신상태가 매우 의심스럽다. 
그의 변은 이런 것이다. 경찰 간부들을 상대로 한 강연인데 이게 바깥으로 유출 됐다는 거 자체가 경찰 위계질서와 기강이 헤이한 것 아니냐, 며 유출 당사자를 찾아서 징계를 하라는 건데, 유 의원의 이런 문제의식은 전형적인 본질 흐리기가 아닌가 한다.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은 물론 허위사실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즉, 명예훼손을 한 범법자를 질타하지는 못할 망정 범법자를 신고한 자를 꼭 찾아 벌하라? 

유 의원의 그런 논리라면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할 고위 공직자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 내에서는 어떤 위법적인 발언도 다 용서가 된다는 것인가? 아니, 바깥으로 유출만 되지 않는다면 어떤 발언도 괜찮다는 거?

혹, 조현오 후보자가 경찰 간부들을 모아 놓고 '가카' 뒷담화를 했더라도 유정현 의원은 같은 논리로 잣대를 들이밀수 있었을까? 즉, 조현오 후보자가 "우리 가카는 전과 14범에 환경 파괴범이에요"라고 한 걸-절대 이 양반이 그런 옳은 소리를 할리는 만무하겠지만- 어떤 내부 고발자(?)가 언론에 까발렸을 때도 유 의원은 지금과 같은 논리를 피겠냐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속한 당이 미는 후보자라해도 적당것 해야지...어디 되도 않는 논리로 본질을 흐리려 하는지....참 한심한 정당에 한심한 의원 유정현이다....

posted by 책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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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어제 잠깐 봤는데 유정현은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더군요..뽑아준 사람들도 똑같은 사람들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0.08.14 14:03 왼편에서 기사보기
경찰직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것은 차명계좌 때문"이라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어디선가 이름을 들은 것 같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쌍용차 사태때 망언을 했던 인물이더군...(쩝...버릇 남 못주네...)



당시 YTN 돌발 영상을 다시 보면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당시에는 경기지방 경찰청장) 망언이 어떤건지 좀 더 자세히 알겠지만, 필자의 기억으로는 한방만 맞아도 치명적일 수도 있는 고무탄총을 더 사용하여야 한다, 최루액이 향수 뿌리는 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진짜 총을 사용하지 않는게 어디냐? 라는 식으로 5만볼트에 달하는 테이져건 사용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13일 공개된 동영상에서 조현오 후보자는 올 3월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관 기동대와 전경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사망했습니까, 무엇 때문에 뛰어내렸습니까. 뛰어내리기 바로 전날, 이 계좌가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차명계좌가… 10만원짜리 수표가,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이 됐는데"라고 말했다.

원래 그런 양반이라 그런가 이번에는 또 사실도 아닌 이야기를 경찰직원을 상대로 한 강연회에서 거론했다가 여론이 시끄러우니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가 문제의 강연을 녹화한 동영상이 공개되니 "내부적으로 한 이야기가 보도돼 노 전 대통령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집회와 시위가 많아지는 4, 5월을 앞두고 경찰부대가 위축되지 않고 법 집행을 하라는 차원에서 한 얘기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한단다.

좀 어이가 없다. ".......경찰 부대가 위축되지 않고 법 집행을 하라는 차원에서.......",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그것도 없는 사실을 뒤집어 씌워 경찰의 사기를 북돋아 주려 했다는 것도 어이가 없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찰들의 사기가 무슨 연관이 있다고, 또 그걸 변명이라고...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사유체계가 심히 의심스럽다.

그런데 "최루탄이 향수..." 어쩌구 저쩌구 했던 연장선상에서 이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망언을 생각해 보니 '이 양반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posted by 책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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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 퍼 갑니다.

2010.07.01 20:11 사유일기(그림 일기)

“참여정부 때도 실적제가 없었던 건 아니에요. 해당 경찰관들은 전국적으로 평가를 받게 되죠. 그런데 조현오 서울청장이 들어오면서 경찰서 평가가 매우 심해졌습니다. 심지어 경찰의 과도한 인권침해를 감시해야 할 청문관실에서 실적경쟁을 주도하기도 했어요. 범죄자 검거 숫자로 실적을 내고 이에 따라 성과급, 보직인사, 승진인사가 계속되니까 결국은 일선 경찰들이 승진을 위해서 실적을 내기 위해서 고민하게 되고 끝내 고문이 터진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문제예요. 조현오 서울청장이 직접적으로 양천서 고문을 조장한 것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묵인했던 것이 문제입니다. <채수창 서장의 인터뷰 >

 
경찰대 출신 승진 위해 고문한다는 주장에 사퇴 결심 ← 원문 기사 클릭



양천 경찰서의 고문사건으로 발단 된 이번 채수창 강북서 서장의 하극상
(?)을 보면서 미국 드라마 와이어가 떠올랐다. 볼티모어 시를 배경으로 범죄자와 경찰간의 전쟁을 다룬 이 드라마는 현 시장에게 잘 보이려는 무능력한 정치경찰들이 진짜 강력 범죄는 뒤로한 채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하다, 결국 범죄조직의 덩치만 키워주어 민생치안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는 작금의 우리 경찰이 겪는 문제와 닮아도 너무 닮아있다.

시장 재선을 노리는 현 시장은 자신이 심복인 경찰청장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실적을 올리라 명령하고, 이에 경찰청장은 경찰특수팀이 장기간의 잠복과 도청(와이어는 도청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으로 볼티모어 최대의 마약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찰나에 팀을 해체시켜 버린다. , 오랜 노력과 자금이 필요한 조직범죄 사건은 뒤로 물리고 당장의 성과만 보이는 사건만 해결하라는 것이다. 어차피 길거리에서 마약을 파는 피라미를 잡는 거나 거대 마약조직을 잡는 거나 실적에서는 단 ‘1’이라는 숫자로 기록되기 때문.

경찰특수팀은 우여곡절 끝에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나 정치인들과 경찰조직 간부들에게 염증을 느낀 팀장(후에 서장까지 오르는)은 경찰조직을 떠나게 된다.

! 여기서 드라마 와이어에서의 시장 모습에 우리의 MB or 오세훈 시장을, 경찰 청장의 모습에 조현오 경찰청장의 모습을 대입시켜보자.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한 채수창 경찰 서장의 모습 또한

드라마 속 시장은 경찰들을 실적 위주로만 내 몰아 그들이 진짜 해야 할 일을 못 하게 함은 물론 그 실적을-숫자 놀이를- 자신의 재선을 위해 정치적 업적으로 조작한다. 또한 본인 스스로도 수 많은 범죄와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

드라마 속 청장은 시장의 무리한 실적-만을 위한 수사- 명령을 일선에서 커버하기 보다는 자신의 자리보존과 눈치 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성과를 눈 앞에 둔 특수수사팀을 해체시켜 버림은 물론 오히려 전 경찰들을 실적위주의 수사로 내 몬다. 후에 이는 20여 차례에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드라마 속 서장은 특수팀을 창설, 이끌다가 후에 정치권에 환멸을 느끼고 스스로 물러난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똑같다.(이렇게 똑 같을 수 있는 이유는 더 와이어가 추구하는 바가 리얼리티이기 때문이다) 선거를 앞 두고-혹은 윗대가리들의 치적 쌓기에-무리한 실적 쌓기에 급급하다 스스럼없이 공권력을 남용하거나 인권침해를 하는 모습, 능력이나 도덕성은 배제한 채 오로지 충성도로만 자리와 직급을 매기는 모습, 그리고 이런 자들에게 염증을 느껴 자리를 떠나는 양심 있는 자들의 모습도……이것이 바로 2010년 한국판 와이어가 아니고 뭐겠는가?

드라마 와이어가 말하는 바는 명백하다. 민생 치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나 퍼센트따위의 숫자놀이’(검거실적)가 아닌 범죄의 근본적 원인을 뿌리 채 뽑는 거,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범죄로부터 민중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그런데도 일부 정치꾼들이나 그들과 공생하는 정치경찰들이-공권력들이- 민생치안은 뒤로한 채 숫자놀이에 매달리는 이유는 딱 두 가지. 첫째는 이들에게 민중의 안전이란 자신들의 지속적인 권력유지를 위한 조작된 언어, 즉 민중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거와 이 숫자놀이가 아직도 세상에서는 너무나 잘 통한다는 것.

그러니 우리는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들이 제시하는 실적이라는 숫자놀이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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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희상 2010.07.23 14:49  Addr Edit/Del Reply

    저기 청장하고 서장 얼굴바뀐거 아닌가요 ㅋ

  2. 바보들 2010.08.16 18:48  Addr Edit/Del Reply

    유희상님 2010.08.16 일 현재, 조현오 청장의 시다바리 자책꼴 상황으로 비춰볼때 절대 바뀌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죠.
    천안함 유족을 동물에 비유하고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결과 왜곡하는 그를 설마 개혁적 인물로 오인하시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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