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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좌경적으로 행동은 우경적으로 살려는 좌파. 현재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거주하며 기러기 아빠 생활 2년 째. 총각때는 나를 찾는 여행, 현재는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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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11:33 News Brasil

영화 <투리스타>는 브라질 장기밀매를 다룬 허리우드 영화다. -대략의 줄거리는- 미국인 친구 몇 명이 브라질 북동부 지역으로 여행을 하다, 브라질 장기밀매 조직에 의해 강제로 납치를 당한 후, 몇 명은 산채로 장기를 축출 당하고 몇 명은 장기밀매 조직을 탈출하여 괴한들과 사투를 벌인다. 결국 -허리우드 영화가 항상 그렇듯-유일하게 살아남은 주인공 혼자 만이 미국으로 돌아 가는 비행기에 올라타고....

                                                               영화 <투리스타>의 한 장면

<투리스터스>는 지금도 브라질 케이블 방송에서 가끔 해주는 영화이다. 만약 이 영화의 배경이 한국이었다면 '한국 비하'라며 상영금지는 물론 TV 방영도 안됐을 것이다. 그런데 브라질에선 지겹게 재再방영된다. 왜? 브라질의 민족 코드가 한국보다 덜한 것도 있지만, 미디어 산업의 대부분이 해외자본으로 넘어가서 그렇다. 아무튼, 필자가 갑자기 영화 <투리스터스> 이야기를 꺼낸 건 영화와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브라질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브라질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Estadão de São Paulo(에스따덩 지 상파울로) 지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제마약조직과 브라질 장기밀매 조직이 연대해 100명 이상의 장기를 남아프리카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이번 장기 밀매 사건을 다룬 '에스따덩 지 상파울로'의 기사

마약 조직은 브라질 장기 밀매 조직에게 미화 6천달러에 신장을 구매한 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가져가 이스라엘 환자들에게 약 12만 불에 팔아 구매한 가격의 20배 이상의 이득을 챙겼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병원 경영업체인 '넷캐어'에서 조직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그런데  남아프리카 법원이 이 병원에게 취한 조치는 겨우 1백만 달러의 벌금이 전부란다. (빌어먹을 자본주의 만세!!!)

장기 밀매 조직은 브라질 헤시피 외곽지역(파벨라: 빈민촌)에서 장기를 내다 팔 수밖에 없는 빈민을 물색한 후, Durban(둘반)에 위치한 St Augustine(산토 아우구스티네) 병원에서 신장을 적출하였는데, 그 수가  약 3년간에 걸쳐 109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 사건을 맡은 브라질 연방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빈민가 아이들의 신장도 적출하였다고 하여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브라질 장기 밀매 사건 기사를 보니 한국의 자칭 자유주의자 공병호라는 양반이 떠올랐다.(자칭 자유주의자라고 하지만 사실 자유지상주의자다)

"장기의(신장, 안구, 심장 등등) 자발적 거래를 허용하자!" 
공병호가 서방의 경제 제재 조치로 신장이라도 내다팔아야 먹고 살 처지에 있는 이라크인들을 보며 싸지른 말이다. 공병호는 어쩔 수 없이 신장이라도 내다 팔아야할 이라크 민중들의 처지를 '자발적 거래'의 모범적 사례로 눙치며, 그 신장을 필요로 하는 부유한 미국인들과의 직거래야 말로 쌍방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풋~ 

재밌다. 공병호가 싸지른 자발적 거래의 모범사례가 이라크가 아닌 브라질에서 벌어졌다. 수입상이(?) 미국이 아닌 이스라엘로 바뀌기는 했지만, 어쨌든 공병호가 꿈꾸는 자유시장주의 유토피아가 브라질에서 이루어지긴 했다. 이민 오실 의향 있으시려나?(사실 잘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이지, 제3세계 빈국에서는 이 잔혹한 시장주의 동화가 지금 현재도 벌어지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의 장기도 내다 팔 수 있다는 망탈리테를(정신상태) 제공하는, 자유 시장주의 만세!!  자유 민주주의 만세!! 자본주의 만만세!! 


posted by 책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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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서워요~~ㅠㅠ

    • BlogIcon 책에봐라 2011.01.18 08:00 신고  Addr Edit/Del

      사실, 저도 쓰면서 무서웠어요...ㅠㅠ

    •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6.27 03:27  Addr Edit/Del

      투리스터스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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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j 2011.05.15 10:55  Addr Edit/Del Reply

    역시 돈넘치고 오래살려고 쥐랄하는 기득권자 시키들이 저런 지하경제의 제공자들이죠. 한국도 많쟎아요 장기매매를 위한 대출. 아저씨같은 판타지영화

  3. DK 2011.06.30 03:43  Addr Edit/Del Reply

    영화는 영화다라는대서 끝나지않는 영화중에 하나죠 .... 중국에도 이와같은 일이 많다고하는대 ...
    여행한번가보려고 하는대 휴가내서 ... 두렵내요 가기가 ...

  4. 아지랑이 2011.08.23 23:58  Addr Edit/Del Reply

    정말 만세입니다.....반자이............젠장

  5. jhhjh 2012.06.27 02:42  Addr Edit/Del Reply

    ★ w w w.g a g a 4 2.c o m★에서 돈 받고 SEX 봉사 하실 남性분들 모셔요~

    나이,미모,조건없이 20~50대 이뿐 여성들과 잘 하실 남자면 오케~

    물건 좋은 남자도 대환영!! ★ w w w.g a g a 4 2.c o m★

  6. 지금...... 2013.06.21 03:03  Addr Edit/Del Reply

    케이블에서 하는데....... 내용만 숙지하고, 화면은 외면중입니다. 생각만으로도 토나오려고 합니다. ㅜㅜ

2010.11.27 08:47 News Brasil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지난 5일간 발생하고 있는 히오 사태의 해결을 위해 연방경찰과 군대까지 동원한 사상 최대 병력으로 브라질 최대 마약 소굴인 히오 파벨라(판자촌)를 급습했다.

룰라 대통령은 8000여명의 육군과 공군, 그리고 연방경찰을 히오시로 파견하는 등, 이번 마약범죄 진압을 계기로 더 이상 히오에서는 마약 범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히오 사태로 35명이 사망하고 61대의 차량이 전소되는 등, 피해도 막심하다.    
  
아래는 이번 히오 사태 사진으로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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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책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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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치 영화속 장면 처럼 마약과의 전쟁이 끔찍해 보입니다. 남미의 마약이 이렇게 해서 근절될지도 의문이 듭니다.

    • BlogIcon 책에봐라 2010.11.28 05:36 신고  Addr Edit/Del

      남미에서 마약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범죄를 소탕한다고 될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2010.01.05 10:50 News Brasil
이번 브라질 산사태로 본 ANGRA 부촌과 FAVELA 빈민 

이번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주(히오 데 자네이루) 앙그라(Angra)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52명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요 며칠간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브라질은 지금이 한참 우기라 시도 때도 없이 집중 호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큰 사고나 있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브라질에서 하수 시설이 가장 잘 되어있다는 상파울로도 이번 폭우는 피해 갈수 없었다. 사진은 말지나 찌에떼 도로(한국으로 치면 강변로) 
 
이번 산사태가 난 '앙그라'라는 곳은 부자들의 별장과 고급 호텔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라 좀 의아했습니다. 대체로 브라질에서 폭우로 인한 사고가 많은 지역은 하수시설이나 전기시설 등 사회 제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 된 파벨라(빈민촌) 지역이 대부분인데, 모든 시설이 완벽하다는 앙그라 부촌 지역에서 이번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하니 좀 놀랍더군요.  

「앙그라 도스 헤이스는 만으로 둘러 쌓여 높은 파도가 없으며 다른 도시보다 평균 온도가 높아 천혜의 휴양지로 각광 받는다. 그래서 전 세계 부자들이나 브라질 최고의 부자들이 해변 주위에 거의 모든 토지와 산림을 구입하여 자신들의 별장이나 호텔 등을 짓고 부자들끼리만 무리지어 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앙그라 도스 헤이스'라는 곳은 브라질 최고급 부자들의 별장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필자도 3년 전 우연찮게 그 곳을 지난 적이 있었는데, 천혜의 자연경관도 경관이지만 몇몇 별장의 화려함과 웅장함은 화려함 그 자체더군요. 대다수의 별장들이 개인 헬기 착륙장에(당연히 헬기도 있고 ^^) 골프장, 또 수십억에 달하는 대형 요트 등, 필자 정말 절로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빠라찌에서의 필자

당시 함께 동행했었던 분에 말씀에 의하면 앙그라 도스 헤이스 지역은 최첨단 보안 시설과 안전 시설로 외부인을 철저하게 걸러낸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외부인이란 돈 많은 유럽 관광객이나 아시아 관광객이 아닌 가난한 브라질 민중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브라질 부촌 별장지역은 버스와 같은 대중 교통 시스템과 도로 사정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부촌지역 부자들이 도로 포장공사를 막고 버스운행을 제한적으로 금지 시키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실 예로 빠라찌paraty라는 부촌 별장 지역으로 가는 길의 대부분은 비포장 도로 아니면 물길, 산길 뿐이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모든 것이 그들만을 위해 완벽하게 갖추어진 그 곳에서도 자연재해만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처음 사고 뉴스를 접했을 때는 앙그라라고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매년 폭우로 인한 사고의 절반 이상은 파벨라 지역에서 발생하거든요. 위험한 산악 지역에서 몇장의 판자와 벽돌로 대충 쌓아 만든, 그래서 언제라도 무너질 것 같은 판자집들이 빼곡히 들어 선 이 집단 판자촌 지역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때문에 매년 재해가 끊기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서 필자도 의례 또 파벨라라고 생각했었던 것이었습니다.


파벨라 집단 판자촌 지역은 보통은 위 사진처럼 산악 지역에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우기때는 폭우로 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 안전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더 큰 문제는 파벨라 지역은 경찰도 들어가기 꺼리는 지역이라 사고가 발생할 시 응급 의료활동이나 구조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단순한 사고도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당국이 뒷 짐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공권력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도 있지만 바츄칸포, 자동소총, 수류탄 등으로 무장된 범죄 조직들이 미로와 같은 파벨라 지역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 자칫 잘못 들어갔다가는 공권력의 안전은 둘째치고 자칫하다간 큰 인명사고로 번질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그런 사고가 몇번이나 발생했었고요.     

일반 경찰은 파벨라 지역에 들어가지 않아 특수 훈련을 받은 군경들만이 중화기 무기로 완전 무장한 채 파벨라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파벨라 지역 주민들은 공권력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피부색이 다르거나 옷 차림이 남루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범죄자 취급을 하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파벨라 주민들은 국가의 공권력 보다는 지역 범죄 조직을 더 신뢰하고 따릅니다.   

파벨라 지역의 위험성에 대해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 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 관광객 한 명이 길을 잃고 파벨라 지역으로 들어갔다가 달랑 팬티 한장만 걸친 채 군경에 의해 구조 된 적이 있었는데 그걸 본 브라질 경찰들 왈 "그 정도로 끝난 걸 천운인 줄 아시오!"라며 사건접수 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더랍니다. 그리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파벨라에서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하려고 당국에 문의하자, "거긴 정부가 따로 있습니다. 거기다 문의 하십시오"라며 거절을 당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파벨라 지역을 장악한 범죄 조직들은 지역 주민들에 환심을 사기 위해 자경대를 조직한다거나 주민들간의 불화시 중재를 서기도 하는데 이는 혹 있을지 모르는 군경의 단속이나 타 범죄 조직과의 전쟁에서 주민들의 도움을 받고자 함입니다)   

앙그라로 대표되는 부촌들과(꼭 앙그라 뿐만 아니라) 극빈으로 대표되는 파벨라. 브라질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 두 계급지역은 아이러니하게도 겨우 몇 블록을 사이에 두고 공존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부르조아들이 파벨라 주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파벨라를 옆에 두고 있다는 것이 바른 표현일 것입니다.

부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로 합니다. 가정부, 청소부, 운전기사 등등, 심지어는 애완견만 관리하는 직종까지 말입니다. 이처럼 부자들은 그들이 가진 부만큼 수 많은 허드렛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런 노동력을 구하기 위해 그들은 값싼 노동력이 차고 넘칠 수 밖에 없는 파벨라 지역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즉, 상대적으로 땅값이 싼 파벨라 지역 근처 토지를 구매하여 자신들만의 주거 지역을 조성한다거나(근처라 하지만 버스로 몇 정거장. 또 안전을 위해 왠만한 요새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높은 장벽과 철통 같은 보안을 하고 있음) 아니면 파벨라가 조성 될 만한 지역을 일부러 골라 그들만의 성을 쌓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가정부의 월급이 370헤알에서 많게는 500헤알 정도,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25만원에서 33만원 정도인데, 브라질 노동법상 교통비, 출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한 급여 외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에 주거하고 있는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이 더 많은 노동력 착취를 가져 오기에, 지들끼리 암묵적으로 파벨라를 조장한다는 것입니다. 평생 쓰고도 남을 돈이 있으면서 말입니다.  

처음 브라질에 와서 파벨라 이야기를 전해 들은 필자, 분개하고 격분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파벨라의 문제가 꼭 브라질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파벨라 처럼 부와 빈의 극단적인 상황이나 환경이 아니여서 크게 피부로 느끼지 못 할 뿐이지 대한민국에서도 수 많은 파벨라가 존재하며 지금 현재도 지배층에 의해 조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민중 여러분! 우리도 브라질 파벨라처럼 극단적인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지배층의 음모와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지 주가 노가 되고, 노가 주가 되는 그런 비정상적인 사회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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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깔나게 잘 읽고 갑니다.

  2. BlogIcon 초이 2011.08.25 16:06  Addr Edit/Del Reply

    신문사설을 읽는듯한 느낌 ㅋㅋㅋ 너무너무 잼나게 읽었어요~ 현지에 살고 계신 분의 얘기라 그런지 더욱 생생한 느낌~ 이웃신청하려고 하는데 알고보니 블로그가 아니라 티스토리 였다는 ㅜㅜ 그래도 자주자주 놀러와서 잼나는글 훔쳐 읽으려구요^^ 잘 읽었습니당~

    앗.... 그리고 브라질 여행가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위험하다는 말을 하던데... 여자 둘이서 자유여행 가려는데 괜챦을까요?

    • BlogIcon 책에봐라 2011.08.31 14:48 신고  Addr Edit/Del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자유여행이라....음...예전보다 범죄율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아직도 몇몇 구역은 위험합니다. 특히 여성 두분이서만 그것도 자유여행을 하신다는 것은 조금 위험할 거 같기도....그래도 굳이 하시겠다면 사전에 많은 조사를 하시고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범죄율이 낮은 지역만을 중심으로 여행하셔도 브라질은 볼 곳이 많습니다)

2009.09.17 02:02 News Brasil
브라질 주요 일간지 Estado de Sao Paulo가 70년대 냉전 이데올로기가 극한으로 대립하던 시절에 북한이 브라질인들을 게릴라 요원으로 훈련 시켰고 브라질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좌파세력들에게는 지원금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북한에서 훈련을 받았던 브라질인들은 "전투에 필요한 훈련과 응급조치 그리고 인명 살상용 무기들의 다양한 사용법을 스페인어로 배웠었다"고 한다.

또 이들은 북한 이외에도 쿠바와 중국 등 공산국가들이 전투요원을 훈련시켜 브라질 내 전쟁에도 지원을 했었다고 증언했다.  

북한에서 게릴라 훈련을 받은 '이라니 깜뽀스' 씨는 "북에서 받은 훈련의 수준이 굉장히 높았었다"고 말했다.  

북에서 훈련을 받은 대부분의 브라질인들은 군대 내 좌파 출신들로서, 1970년대 독재정권에 의해 범죄자가 되었으며 대부분 강제 추방된 사람들이었다. 또 이들은 당시 납치 된 외국 인사들과 맞 교환 조건으로 브라질 밖으로 보내지기도 했는데, 북한의 경우에는 쿠바에 잡혀 있던 대사를 교환 조건으로 해서 좌파 정치범들을 받아 들였다고 한다.   

 아직 브라질 에스따덩紙  웹사이트에 기사가 올라 오지 않아 폴랴 온라인에 올라온 기사를 참고하였음.

또 칠레에 있던 브라질 정치범들도 쿠바를 거쳐 캐나다와 모스크바를 통해 평양에 도착했다곤 한다. (구 소련 당시에는 브라질 정치범의 입국을 허가했었다.)

북에서 게릴라 교육을 받은 적이 있던 '조벨리나 또넬로'(女) 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인적이 드문 곳에서 지냈는데, 훈련 장소를 벗어날 때는 항상 북한 사람과 함께 동행해야 했다"고 한다. 
 
총 3 개월간 훈련을 받았었는데 처음 몇 주간은 감독관의 통역으로 북한 영화를 시청하기도 했으며, 가끔 북한 정권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찾아와 점심을 같이 하는 등의 호의를 베풀었다고 한다.  

3 개월간의 훈련이 끝나고 같은 루트를 통해 쿠바로 돌아 온 이들은 대부분 칠레로 돌아갔다고 한다. 당시 칠레는 사회주의자인 '살바돌 알렌데'가 정권을 잡고 있었는데, 훈련을 마치고 돌아 온 이들을 극진히 환대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훈련의 최종 목적인 브라질 내 전투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결국 각자 흩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교포 인터넷 신문에 실린 기사와 원문을 비교하면서 재 번역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어떤 부분은 저도 고개를 갸우뚱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도 브라질 근현대사에 대해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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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3 00:12 News Brasil




아르헨티나 대법원이 개인의 대마초 흡연에 대해선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2006년 대마초를 피우다 검거 된 청년들의 소송으로 시작 되었고, 이에 대법원은 아르헨티나 헌법 제 19 조항 '모든 성인은 각자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결정할 권한이 있으며, 이에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다'(우리내 행복 추구권과 비슷하네요)라는 조항을 근거로 7명의 판사 모두가 만장일치로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법원이 대마초의 완전 흡연을 허용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흡연 범위는 성인으로 국한 되며, 제 3자의 동석 없이 개인 혼자서만 흡연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처벌할 수 없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게 어디여...^^)


이번 대법원의 결정으로 카톨릭계와
일부 시민단체들은 잘 못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아니발 페르난데스 국회의장은 "미국의 리차드 닉슨 대통령이 정한 법률이 드디어 무너지게 되었다.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생뚱 맞게 아르헨티나 국회의장이 미국 대통령을 들먹이는 게 이상하지요. 이와 관련한 포스팅을 제가 예전에 한 적이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대마를 위한 변명' <-- 요기다 마우스 갖다 대시고 왼쪽 버튼 꾹 누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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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13:40 News Brasil

브라질에서 7년을 살았지만 게이 선발대회가 있었다는 사실은 저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매년 6월이면 상파울로,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게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건 알았지만 게이 선발대회가 있었다는 사실은 저도 처음 안 사실이라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해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이번 선발대회는 총 27명이 신청했으며, 본선 진출자로 총 20명이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종 결선은 9 7일에 개최 된다고 하니 차후 소식이 들리는 대로 포스팅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P.S

참고로 브라질은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한국과는 매우 달라, 그들을 다르다고 생각한다거나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성애자가 브라질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나 기여도가 매우 큽니다.

 

여러분, 동성애는 단순한 개인적 취향인 것이지 --한국처럼-- 질병이나 정신병적인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동성애에 대한 중세의 신학적 폭력과 편견, 그리고 20세기 초 질병과 정신병적인 관점에서의 동성애에 대한 무지하고 소협한 담론은 이미 뒷골목 쓰레기통에 쳐박힌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발 자신의 무식을 굳이 댓글에 남기시는 미련한 짓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나와 다르다고 그들이 틀린 건 아닙니다.”


아래는 참가자 명단입니다. 누가 우승할 것 같은지 예상해 보세요. ^^

이름: 루시아노 호샤  나이: 24  고향: 파라나  직업: 학생  키: 187  몸무게: 76

이름: 다우이스 포도우비스키  나이: 18  고향: 에스피리토 산토스 직업: 학생  키: 179  몸무게: 70

이름: 지오바니 호드리게스  나이: 30  고향: 미나스 제라이스  직업: 회사원  키: 180  몸무게: 75

이름: 안데르손 로페스  나이: 21  고향: 히오 데 자네이로  직업: 의료업  키: 176  몸무게: 76

이름: 에우도 주니어  나이:38  고향: 고이아스  직업: 관광 가이드  키: 188  몸무게: 88

이름: 호나우도 로페스  나이: 34  고향: 아라고아스  직업: 메이크업 전문가  키: 178  몸무게: 80

이름: 파비아노 굴제우  나이: 29  고향: 세아라  직업: 세무학 교육자(정확한 번역인지 모르겠네요^^) 키: 174  몸무게: 72

이름: 시우비오 마가노  나이: 31  고향: 아마조나스  직업: 학생  키: 181  몸무게 80

이름: 가브리에 피타  나이: 21  고향: 혼도니아  직업: 영업사원  키: 183  몸무게: 83

이름: 다니엘 아그네시니  나이: 26  고향: 아끄레  키: 188  직업: 자영업  키: 188  몸무게: 86

이름: 디아고 파우셩  나이: 29  고향: 페르남부코  직업: 저널리스트  키: 177  몸무게: 71

이름: 부르노 마훼이  나이: 21  고향: 브라질리아  직업: 학생  키: 180  몸무게: 80

이름: 알렉산드레 네그레도  나이: 31  고향: 마라냥  직업: 회사원  키: 175  몸무게 78

이름: 에우델 나시멘토  나이: 29  고향: 히오 그란지  직업: 학생  키: 170  몸무게: 75


여러분들이 보기에 누가 우승할 것 같은가요?

 
 
광고가 아닙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시고 클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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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책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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