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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좌경적으로 행동은 우경적으로 살려는 좌파. 현재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거주하며 기러기 아빠 생활 2년 째. 총각때는 나를 찾는 여행, 현재는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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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12:54 왼편에서 TV보기



헐리우드에서 그가 남긴 흔적의 위대함은 그의 이름을 딴 게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지 않을까? ‘케빈 베이컨 6단계 게임Six degrees of Kevin Bacon’.(배우와 배우 사이의 인연이 몇 단계에 걸쳐 연결이 되느냐를 케빈 베이컨을 중심에 두고 이루는 이 게임은 물리학에서 작은 세상 네트워크Small world network라는 이론에 모티브가 되었다)



케빈 베이컨이라는 특정한 한 배우로 게임이 만들어진 데에는 그의 폭넓은 활동이 이유가 됐을 것이다. 온갖 장르에서 주연과 조연은 물론 선과 악을 종횡무진 연기한 케빈 베이컨. 출연 작만 해도 무려 50여 편에 이르다 보니 웬만한 배우는 한 두 다리만 연결하다 보면 그와 인연이 닿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그가 미드에 출연한다. 영원히 영화 시스템 안에서만 살 것 같았던 그가 말이다. 사실 요 몇 년간 케빈 베이컨의 미미한 활동만 보자면 ━영화보다는━ 하위 미디어에 속하는 드라마에 진출하는 게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말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케빈 베이컨이……쉬 납득이 되지 않는다. 생활이 어렵나?

 

케빈 베이컨이 선택한 드라마는 폭스에서 제작한 ‘The Following’이라는 전형적인 범죄 수사 물 드라마이다.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다.

FBI 요원인 라이언 하디(케빈 베이컨)는 몇 년 전 자신이 가르치던 14명의 여대생을 살해한 영문학 교수 조 캐롤을 체포한다. 하지만 체포 과정에서 큰 중상을 입은 후 FBI를 그만 두게 된다.(그 후 그는 알코올중독자가 된다) 몇 년이 지나고 연쇄 살인범Serial Killer 조 캐롤은 교도관들을 무참히 살해한 후 교도소를 탈옥, 자신의 마수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여대생을 또 다시 납치, 살인을 저지르려고 한다. FBI는 조 캐롤을 체포한 경험이 있는 하디를 다시 부르게 되고, 다시 한번 하디는 조 캐롤을 체포하기 위해 현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여기까지 보면 교과서적인 범죄 스릴러처럼 보인다. 사건의 여파로 염세적인pessimism 태도를 보이는 전직수사관, 연쇄살인범과 수사관의 대립 구도, 유능한 전직수사관 대 무능한 현직수사관 등등. 어느 것 하나 새로이 내세울 것 없는 그저 그런 범죄 스릴러 물을 답습하는 거 같이 보인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조금 다르다. 보통 이런 류의 미드들은 편당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즉 한 편에 한 사건, 그러니까 1편에선 조 캐롤을 단죄(?)하고 다음 편에선 새로운 연쇄 살인범이나 흉악범이 등장, 예를 들면 비슷한 범죄 수사 물인 크리미널 마인드와 같이 우린 일주일에 한 놈만 체포해요처럼 말이다. 그런데 ‘The Following’조금 다른 방식을 취한다. 현재 3편까지의 내용을 보니 조 캐롤이라는 연쇄 살인범을 중심에 둔 채, 제목이 지시하는 바와 같이 ‘Following’ 즉 조 캐롤의 추종자들이 벌이는 일련의 사건들을 라이언 하디가 해결해 가는 방식인 거 같다. 이러한 플롯은 기존 미드에서 흔한 방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참신하다고도 할 수도 없다. 킬링과 크리미널 마인드를 적절하게 혼합해 놓은 그래서 매우 흔한 거 같으면서도 참신하기도 한 어중간한 상태 정도라고 할까?

 

‘The Following’어떤 형식을 취했던 간에 가장 중요한 건 재미있느냐, 없느냐,일 것이다. 현재 3편까지 본 바로는 수작은 아니더라도 준작 정도는 될 거 같다. 수작이 되기엔 스토리나 형식이 기존 범죄 스릴러물을 벗어나지 못해 다소 뻔해 보이고, 그렇다고 졸작이라고 하기 그래도 케빈 베이컨이 출연한 드라마가 아닌가


대작 미드들이 새시즌을 열기 전까지 킬링타임용으로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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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06:12 왼편에서 TV보기

오늘 SNS는 백분토론에 시청자 참여 전화통화를 한  냉면집 사장 이야기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대박이더군요. ㅋㅋ 특히 노회찬 대표에게 팔로 신청했는 데 거절 당했다는 부분은 배꼽 잡고 쓰러질 뻔 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건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 화제의 냉면집 사장 시청자 통화 부분만 편집해서 올려 봅니다. 모두들 즐감 하세요~

 
PS
냉면집 사장이 처음에는 춘천에 있는 냉면집이라고 했다가 후에 신촌이라고 한 부분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동영상 편집을 하면서 자세히 들어 보니 냉면집 사장이 '신촌'이라고 한 것을 패널 중 한분이 춘천으로 잘못 들으시고, 말 하시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거 같습니다.(어찌 되었든 신촌 냉면집이던, 춘천 냉면집이던 간에 냉면집 하나 때문에 SNS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건 말도 안되는 거죠. 그리고 만약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하는 조작론이 사실이라면 MBC는 그냥 문 닫는 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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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토 냉면

2011.11.29 14:06 왼편에서 TV보기

                                 ▲ 한때(?) MB 소유였던 영일빌딩 내 지하에 있던 유흥주점.

지난 대선 당시 MB 소유의 영일 빌딩에 입주해 있던 룸살롱에서 일명 2차라고 부르는 성매매가 있었다고 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당시 MB는 자신 소유의 영일 빌딩에 룸살롱은 물론 성매매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며 일체 부정을 했었고, 결국 이 사건은 또 흐지부지 묻히고 말았었죠. 

어제 방송 된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에서는 당시 이 사건을 밀착 취재했던 한겨레 에이스 허어영 기자가 출연하여 당시 취재했던 내용과 기사로 쓰지 못했던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허기자가 자발적으로 들려 주었다기 보다는 김어준 총수와 시사돼지 김용민이 허 기자에게 빨대를 꽂아 쪽쪽 뽑아 냈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ㅋㅋ

각설하고...

아래 동영상은 가카와 영일빌딩 룸살롱 내용 중 필자가 엑기스만 뽑아 편집한 것입니다. (우리 같은 민간인들이 가늠하기 조차 힘든 도덕적으로 완벽한 가카의 반띵 정신이란....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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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집장 2011.11.29 18:02  Addr Edit/Del Reply

    좋은 정보 잘 듣고 보고 갑니다.

  2. 바라님 2011.12.07 23:22  Addr Edit/Del Reply

    왜 사용자가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나오나요???물론 게시와 삭제는 게시자 빈센트님 자유이지만 제가 봐오던 모습이 아닌지라 좀 의아하네요...

    • BlogIcon 책에봐라 2011.12.08 04:26 신고  Addr Edit/Del

      하하하하.....제가 쫄아서 삭제한 게 아니고요. 동영상의 라이센스 소유자인 하니TV 측에서 정중히 동영상을 내려 달라고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내렸습니다. ^^ 조중동이 이런 부탁 했으면 절대 안 들어주는데 한겨레가 부탁하니... ^^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2011.11.08 07:53 왼편에서 TV보기

한미 FTA 저지를 위해 많은 분들이 시청 광장으로, 국회로 연일 촛불을 밝히시고 계십니다.

학생들, 직장인들, 유모차를 끌고 나오신 어머님들.....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한나라당이나 정부는 물러설 기미도 안 보이고...행여 이러다 FTA가 통과되는 건 아닌가,라는 불안한 마음에 모두들 지치고,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나면 안됩니다. 우리가 지쳐서 포기하는 거, 바로 저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꼭 이길 것입니다!!


한미 FTA를 반대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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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07:00 왼편에서 TV보기
'나는 꼼수다' 27회는 '떨거지 특집'이었습니다.
한때는 정치권 중심에 있었던 정치인이었으나 지금 현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주변으로 밀려나, 이제는 떨거지(?) 정치인들이
된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전 의원들의 특집이었습니다.

말빨로 보자면 정치권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정치인들 인지라, 
필자 내심 기대가 
컸는데, 너무 기대 했던  탓인지
ㅡ순전히 필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ㅡ

약간은 싱겁게 끝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래도 유시민 전 장관이 이야기해 준 박근혜라는 정치인에
대한 그의 개인적 기억은, 이번 나꼼수 27회 중 나름 큰 소득이
아니었을까 합니다.(박근혜라는 정치인이 얼마나 개념이 없는지,
그래서 그녀가 정권을 잡게 되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위험해
질 수 있는지를, 유시민 전 장관의 생생한 증언으로 또 한번 알게
된 거 같아 나름 소득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나꼼수 27회 중 유시민 전 장관이 박근혜 의원에 대해
이야기 한 부분을 필자가 약간의 자막을 삽입한 후 편집한 것입니다.
(제발 할배들이 이것 좀 듣고
박근혜 판타지에서 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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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여편네는(지보다 쫌 어린 여편네지만...솔직히 난 엄마고 저여자는 노?처녀)
    아버지 영광에 고상한 척.. 상처란 상처는 다 받은 척...난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보믄 볼수록 입맛 밥맛 다 떨어지는 돈(money)공주가
    그라고 돈이라곤 벌어본 적도, 아를 나본적도 없는 여자가 대통령을 꿈꾸며
    감히?? 복지를 말하니...숨이 턱턱 막힐려는 찰나,,, 넘 억울해 악착같이 숨 쉬고 살다보니
    꼼수란 방송이 탄생해 쬠이나마 위로가 받고 있네요.
    살다살다 보니 위로받는 날도 있어...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9만 곱하기 350만=
    20만 곱하기 500만=셈하기도 귀찮아 하는 여자가
    아버지를 이어 왕관을 꿈꾸다니...이 때 '미쳤어"란 노래가 유행해야 하는데...

  2. 길라잡이 2011.11.08 08:36  Addr Edit/Del Reply

    박그네는 서강대 전자공학과 나왔는데...왜 그렇게 쉬운 계산을 못하지? 전자공학과에서 정치학
    배우나?나이먹은 늙은이들은 아예 그렇다치더라도 젊은분들 이런 사람이 대권? 정신 바짝차려야합니다.그리고 정형근이 이놈도 수많은 민주인사에게 고통을 준 역사의 죄인인데...아직도...

  3. 자작나무 2011.11.08 10:07  Addr Edit/Del Reply

    유시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방송들으면서 정신 좀 차렸구나 싶었어요. 오히려 심상정은 아직도 그 틀에서 못빠져나온 모습이더군요. 유시민 말대로 법안 하나도 통과 못 시키는 정치인은 정치인도 아닌거죠. 그렇다면 국민을 위한 권력을 갖기위해 대야합해야한다는데 추호의 의심도 없어야하는 것 아닐까요. 국민을 위해 못할 게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이번방송으로 유시민에 대한 내 꽁한 마음이 좀 풀리더군요. 말뿐이 아닌 진짜 정치를 보여주기를 떨거지들에게 바랍니다.

    • 박달나무 2011.11.08 11:04  Addr Edit/Del

      유시민은 조금도 변한 게 없는 거 같은데
      정신차렸다고 느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게 맞는 모양.

    • 자작나무패기 2011.11.08 11:19  Addr Edit/Del

      ㅋㅋㅋ 유시민 의원은 처음부터 저 모습이었다...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말을 말고~

    • 수퍼울트라합금자작나무 2011.11.08 12:29  Addr Edit/Del

      솔직히 지난 몇년 한심한 짓 많이 했잖소. 말만 번드르하면 뭐해. 써브일때나 빛나는 사람. 말로는 이미 대권주자지만 정치적 행보는 아마추어. 정신차렸다는 의미는 이전발언들에 비해 맘이 좀 더 열리더라는 뜻임. 안티는 아니지만 좋지도 않은걸 어째...

  4. 김당구 2011.11.08 10:25  Addr Edit/Del Reply

    아무리 봐도 박그네는 유령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정희가 남기고 간 이미지에 박정희에 대한 향수와 열망이 덧입혀진 유령을 실체화 시킨 도구에 불과한거죠.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넋나간 여자가 대한민국 정치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들어 앉아있는 이유를 설명할수가 없어요.

  5. 정의녀 2011.11.08 11:22  Addr Edit/Del Reply

    지금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 저희 행정법 교수님 매번 강의하실때마다 유시민의원 칭찬( 정확한 건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소송 때문에 유시민의원이 직접 답변서를 제출하신 적이 있으셨는데 논리력이 정말 뛰어나시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셔셔 넘 기대됐는데.. 역시 대단하시네요^^
    오늘 27회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시험끝나고 꼭 들어봐야 겠네요^^

  6. 갤럭시탱무료교체 2011.11.08 12:00  Addr Edit/Del Reply

    어제 유시민씨가 쥐.. 아니 가카의 비리를 세상에 떠벌렸으면
    대통령에 당선 안 됏을거 같냐? 그때 여론의 흐름이 그랬고 국민이 가카를 선택한거다라고
    할때 정말 소름끼치고 무서웠죠..
    도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걸까요? 나는 안했다고 자뻑한 처지가 아닙니다
    결국 우리가 투표를 했건 안했건 우리가 우리 손으로 자해한거거든요..

    산수를 못해서 수첩공주가 문제인게 아닙니다.. 산수 못하면 남 시키면 되죠
    문제는 산수라는 간단한 걸로 뭔가를 확인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는겁니다..
    어쩜 그리 교체선수 타이밍이 좋은지..

    이대로 정권교체되면 남미처럼 나라 개판되는거 순식간이겠다 싶더군요
    이러니 안철수 박사님이 수구들에게 총알받이로 스스로를 희생하사며 나서신거죠
    우리 주변의 돌대가리 수구좀비들이 나라를 이꼴로 만드는데도
    우리는 그저 싸우지 말라고 정치인을 혐오하며 방송과 언론장악한
    수구들의 음모에 당하고 있었으니..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구속수사가 무서워쓰지는 못하겠고 좀 찾아들 보세요!!!

2011.11.07 13:46 왼편에서 TV보기
오늘 방송 된 '김어준의 뉴욕 타임스, 정봉주의 PSI'는 FTA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김어준 총수와 정봉주 전 의원은 한미 FTA에 대한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
예의 그 날카롭고 정확한 지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진보 진영이 어떻게 한미 FTA를 함께 대처해야 하는지도......

아래 동영상은  '김어준의 뉴욕 타임스, 정봉주의 PSI' 중, FTA 부분 중 중요한 부분만
필자가 편집한 것으로, 정봉주 전 의원의 깔대기는 대부분 싹둑 했습니다. ^^ 

편집한 것이므로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시간 내셔서 보시고, 다시 한 번 FTA 해악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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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혀 실생활 정신건강에 도움도 안돼는 잡꺼리 뉴스는 집어치우고
    억울하면 메인뉴스에 통~보도해서 맞짱 한 제대로 떠봐랏~!!
    권력으로 무자비하게 넘실대는 세상은 일찌감치 하직하고 남지 않았어야 해
    아무리..그토록,,, 감출라고 해도 감춰지지 않치?
    그래서 완전범죄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야~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좀 있으면 니도 죽고 나도 죽어/
    세상 하직하면서 좀 인간답게 죽자~~인간답게 못살았으면......

  2. 무진장 화가 치밀어 부자당...먼나라...딴나라한테 한 소리였습니다.채게바라님~~글 잘 보고 있습니다...50대 엄마가 분통이 터져 울 아들한테 자주하는 말입니다.
    "내가 꿈꾸는 그 곳...보라미랑님이 안계시니 심심한데 떠나있어서 참 부럽네요

  3. 편집장 2011.11.07 19:58  Addr Edit/Del Reply

    그렇군요. FTA문제를 글로 아무리 표현하는 것 보다 역시 말로 방송으로 하는 것이 명료합니다.
    사실상 이런 방송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노출되지 않았어요. 그게 지금 문제인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나꼼수가 됐든, 뭐가 됐든 국민들에게 자꾸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BlogIcon 책에봐라 2011.11.08 08:05 신고  Addr Edit/Del

      정확한 지적이십니다...저 역시도, 많은 분들께 좀 더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방법들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1.10.19 09:46 왼편에서 TV보기
예전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심형래 감독을 악질적이라고 표현했던 적이 있습니다. 직원들 월급은 채불하면서 카지노 출입을 일삼었던 것도 모자라 최근에도 룸살롱 출입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니 악질적이라는 표현 밖에는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그런데 심 감독, 오늘 방송된 피디수첩을 보니 그냥 악질이 아니라 악질 중에 악질이었습니다.

직원들 급여는 채불하면서 술집과 카지노에서는 기천만원 씩...

사진출처: 피디수첩 캡쳐

피디수첩 제작진이 영구 아트에 근무했던 전 직원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 심형래 감독이 술집에서 화대로 뿌린 돈은 적게는 40~50 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구아트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1백여 만원, 10년 넘게 근무했던 분이 2백여 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강원 카지노에서 온 택시가 심 감독을 태우러 오는 것을 직원들이 수차례 목격함은 물론, 뻔뻔하게도 직원들을 시켜서 강원 카지노로 돈을 갖고 오라고 시켰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급여도 제때 못 받던 직원들이 느꼈을 박탈감이 어땠을지....)
그리고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가 카지노를 본격적으로 드나들던 시점이 '디워'가 개봉한 후 얼마되지 않아 수익금이 회사로 들어오고 난 후부터라는 겁니다. 즉 투자자와 직원들에게 돌아갈 수익금을 마치 자기 주머니 쌈짓돈처럼 썼다는 거죠. 

'영구아트'는 심형래의 개인 놀이터?

심형래 감독의 '영구아트'는 한국영화의 3G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기 보다는 심형래 감독 개인 놀이터가 아니였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작팀을 시켜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함은 물론 그 총을 사무실에서 실제로 사용하여 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도 합니다. 또한 직원들을 세워 놓고 장난감 BB총을 발사하여 다치게 함은 물론, "내가 10만원 줄테니까 한번 뛰어봐라(피해봐라)"하며 총을 발사, 직원들이 인격적으로 심한 모욕감을 느끼게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황당한 것은 영화와는 상관도 없이 그때그때 자기 생각나는 대로 "이거 만들어라 저거 만들어라",하며 말도 안되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미사일, 전투기, 잠수함 등등) 
한 때 몇몇 언론이 심형래 감독의 상상력을 한껏 치켜 세워 줬는데, 알고보니 상상력이 아니라 망상이었던 겁니다. 

  

 ■ 당당하게 성상납까지...??

현재 심형래 감독은 성상납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들과 그를 잘 아는 투자자 모씨의 증언에 의하면 심 감독이 자신의 성상납에 대해 별로 숨기려 했던 것 같지도 않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전화 통화중 성상납과 관계된 발언들을 서슴없이 한다던가, 투자자 김모 씨에게 자랑처럼 이야기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오히려 심 감독은 자신이 정치인과 기업가들에게 여자 연예인들을 소개(성상납) 시켜주고 있다는 걸 일종의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갈데 까지 간 인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화 만들기 보다는 정치에 더 능숙했던 심형래
심형래 감독은 영화 만들기 보다는 정치에 더 능숙했던 사람이었던 거 같습니다.
심 감독이 제작했던 영화 '디워'는 영화 관객수로는 한국 역대 관객수 10위 안에 든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실제로는 20억 정도의 적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 개봉에서는 영화 홍보비로 1400만불을 썼는데 수익은 1000만불 밖에 안돼 적자 폭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이정도의 적자면 다른 제작사 같은 경우 다음 영화는 엄두도 내지 못할 뿐더러 실제로 투자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 감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수출보험공사로부터 도움을 받아 '라스트 갓 파더'를 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심 감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와 수출보험공사로부터 도움을 받는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규정을 위반해가면서 까지 심 감독을 지원하고 수출보험공사는 자체 운영규정 중 일부를 삭제 시킨후 심 감독을 도왔다고 합니다. 특히 수출보험공사는 '라스트 갓 파더'의 시나리오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140억원의 보증을 서줌은 물론 30억원의 대출 청약도 해주었습니다.(완전 쫄딱 망한 영화 '라스트 갓 파더'는 이렇게 국민의 혈세로 제작이 된 것입니다) 

다른 제작사 같으면 위 두 기관의 도움을 절대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심형래 감독은 가능했을까요? 바로 이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심 감독은 자타가 인정하는 한나라당 지지자입니다. 한나라당 선거가 있을 때면 팔 걷어 부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은 물론, 한나라당 행사가 있을 때면 연사로 초청되는 등, 현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자, 심 감독과 현 정권과의 이런 친밀한 관계가 의심스럽습니다.(사실은 확신합니다) 방송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심 감독의 부당한 제작비 지원이 혹 정치권과의 어떤 커넥션에 의한 것이 아닌가,라며 우회적인 지적을 하더군요.(위에서 언급한 성상납 부분과도 연결이 되는 부분입니다) 

더욱이 심 감독이 자신의 직원들에게 자랑삼아 이야기했다는 부분들은 이런 의혹에 더욱 무게를 실어 줍니다. 

"정권 잡았을 때 뽑아 먹어야지, 이런 거라도 해야지 뽑아 먹을 수 있고..."
필자, 전 직원의 증언을 듣고 사실 그렇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심 감독의 행보를 보건데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위인이라고 진즉부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다만, 예전에는 그냥 악질로 보았는데 이제 보니 완전 악질 중에 악질, 저질 중에 저질인 인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입니다.
  
좋은 영화는 (정치적 권력)시류에나 편승해서 돈이나 벌자고 하는 사람들의 손에선 절대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아니, 이런 사람들이야 말고 한국 영화계를 망치는 장본인들 입니다. 고로 두번 다시는 한국 영화계에 제2, 제3의 심형래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덧글
필자, 예전부터 심 감독의 영화들이 나올 때면(필자, 영화를 엄청 좋아하지만 천만 다행으로 심형래의 영화는 단 한편도 보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저 엄청난 지원과 지지를 심형래의 멍청한 영화에 지원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실력은 있지만 제작비가 없어 영화를 못만드는 젊은 영화인들에게 골고루 지원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더 한국 영화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될텐데...'라고...
앞으로는 그런 풍토가 조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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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집장 2011.10.19 11:06  Addr Edit/Del Reply

    우리 사회에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결국 착하게 산다는 것은 바보를 의미하는 사회.
    바보인 척 하면서 온갖 악을 행한 심형래....
    결국 우리 모두가 키운 하이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 필승 2011.10.20 00:08  Addr Edit/Del Reply

    심형래보다 더욱 부담스럽고 불편한 것은 '애국'이라는
    코드가 붙기만 하면 조그만 비판도 허용치 않으려 드는
    맹목적인 분위기겠지요. 이런 경향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제 2, 제 3의 심형래는 계속해서 나오게 될 겁니다.

2011.10.15 07:26 왼편에서 TV보기
가카와 여대생 사이에서 성매매 주선(?)을 시도하려다가 적발(?)되어 국회의원 제명위기까지 몰렸던 강용석 의원. 그런데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이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는 대한민국 국회 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으로 강 의원을 살려냈었죠.

국회의원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한 여학생에게는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 청와대를 방문한 한 여학생에게는그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남자는 다 똑같다.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옆에 사모님(김윤옥)만 없었으면 네 (휴대전화) 번호도 따갔을 것이라는 성희롱 발언으로 자신의 정당 정체성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성희롱당(한나라당) 밖에는 없음을 알린 강용석 의원. <필자의 지난 포스팅 글 중>


당시 김형오 의원과 한나라당이 왜 성추행당이라는 오물을 뒤집어 쓰면서까지 강용석을 살리려고 할까 생각했는데
, 단지 강 의원이 가카의 사돈이라는 이유 외에도 또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저격수 용도로 말이지요.

 

사외이사 때 8 7천만 원 받았다” “아름다운 재단, 론스타서 7 6천만원 받았다” “교보생명으로부터 47억여원 기부 받았다등등

강용석 의원은 자신을 살려준 한나라당에 은혜라도 갚을 요량인지 연일 박원순 후보 측을 공격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다 헛발질이었지요.

 

 이제는 헛발질도 지쳤는지, 아니면 무차별 적인 네거티브에 공세에 오히려 역공을 당할 모양새니 누군가가(?) 자제를 시켰는지, 요 며칠 조용히 있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에 이메일 보내고 있었답니다.

박원순 호보 측 송호창 변호사가 강용석 의원이 하버드에 보낸 메일을 화면에 비추고 있다. 이 메일을 확인한 결과 강 의원이 듣고자 했던 부정적인 답을 듣기 위해 부정확한 질문으로 보낸 메일임이 확인 되었다.

강용석 의원은 하버드 법대에 ━이메일로━ 박원순 후보 측의 학위과정과 객원연구원과정을 조회해줄 것을 문의했고, 얼마 후 하버드 법대 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며 그 회신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강용석 블로그 캡쳐

강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학위 과정에 없었던 것은 확실하고 비지팅으로 왔었는지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인데요라며, 마치 자신이 제기한 의혹이 맞았다는 뉘앙스로 글을 올려 놓았지만, 원본에는 분명 1991∼94년 사이비지팅 스칼라로 있었던 사실을 확인할 수도, 완벽히 부정할 수도 없다라고 써 있습니다. , 어떤 것도 증명해 줄 수 없다는 내용의 메일을 자신의 악의적인 편의대로 해석한 것이죠.

 

박원순 후보에 대한 강용석 의원의 음해는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하버드 법대내의 휴먼 아이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석태 전 민변 회장의 증언과 증거 제시로, 이번 역시도 강용석 의원의 악의적인 음해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진 출처: 노컷뉴스

 

(이석태 변호사)그가 초청장과 함께 받은 초청자 명단에는 총 13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여기에는 박 후보의 이름 'Park Won Soon'이 적혀있다.

△박원순 후보와 함께 있었나?=그렇다. 92년 가을부터 93년 초여름까지 하버드 법대 휴먼라이츠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함께 어떤 활동을 했나?=하버드내 모든 시설물을 이용할수 있는 카드를 받고 청강도하고 강의도 했다.·······

<기사출처: 노컷뉴스>

어제 SBS 생방송 시사토론에 참석했던 박원순 후보 측 대변인 송호창 변호사도 박원순 후보가 받은 초청장과 명단, 그리고 하버드 동아문화연구회에 제출했던 박원순 후보의 논문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SBS 토론 중 박원순 후보측 대변인인 송호창 변호사가 박 후보가 하버드로 부터 받은 초청장과 명단, 그리고 논문 기재 사실 자료를 시청자들에게 보여 주며, 한나라당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를 비난했다.  

 

이로써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강용석 의원, 그리고 같이 부하뇌동 했던 나경원 후보 캠프 측은 또 한번 멋지게 옆차기 한 꼴이 된 것입니다.(한나라당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음해공작을 계속하는 이유는 이게 통하기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날조되고 악의적인 공세를 정말로 믿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 동안 한나라당의 악의적인 공세에 점잖게 꾹 참아왔던 박원순 후보 측도 이번만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강용석 의원과 나경원 후보 측 안영환 대변인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합니다.

 

덧붙이는 말

강용석 의원이 하버드로 가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분이 박원순 변호사라고 합니다.

강 의원은 자기 아랫도리 보호해 준 한나라당의 은혜엔 옆차기로 보은하면서, 지 먹고 살 수 있게 공부 시켜준 박원순 후보의 은혜엔 등에 비수를 꽂고 있네요.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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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laanswn 2011.10.15 09:25  Addr Edit/Del Reply

    한나라당에는 학력, 집안, 전직등이 아주 빵빵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입만 열면 천하에 그렇게 무식하고 교양없고 양심없는 인간드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싸구려틱합니다. 배운것과, 가진것은 교양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요.

  2. 허허 2013.02.22 17:07  Addr Edit/Del Reply

    뭐? 박원순이 강용석 하버드 가게 도와줘?
    원순이가 용석이 시켜 삼성 때리게 하고 피치에 몰리니 나몰라라 생까서 나가 공부한거야 병신아
    원순이가 하버드 냄새만 나는 청강자격 다녀오고 하버드 행세 하는건 아냐? 도서관을 통째로 다 읽었다는 뻥쟁이를 빠네 이 개새끼는
    은혜? 비수? 검은머리?
    아유 요 좆같은 새끼

  3. persa 2013.04.20 04:21  Addr Edit/Del Reply

    이런인간이 예능을 빙자한 정치색짙은
    방송에나와 이미지쇄신마구하는거 보면. 참나.
    이런사람한테 왜이렇게 기회를 많이주는건지요.
    빤지르르한 얼굴과 화술로 다시 떠오르는듯.
    청중은 다 잊었나?그의 과거행적을

  4. persa 2013.04.20 04:21  Addr Edit/Del Reply

    이런인간이 예능을 빙자한 정치색짙은
    방송에나와 이미지쇄신마구하는거 보면. 참나.
    이런사람한테 왜이렇게 기회를 많이주는건지요.
    빤지르르한 얼굴과 화술로 다시 떠오르는듯.
    청중은 다 잊었나?그의 과거행적을

2011.10.05 07:42 왼편에서 TV보기
오늘 피디수첩 <도가니, 영화보다 아팠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외국에 살다 보니 영화나 책을 아직 접할 기회가 없었고, 기껏해야 활자 언론을 통한 일정부분 심의되고 제한적인 정보가 전부였기에, 영상 매체를 통해 접하는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은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피디수첩 캡쳐


2005년 피디수첩에서 최초 방송되었을 때 학교 관계자들에게 성폭행 당한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당시 갓 열 몇 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그들은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끔찍한 범죄를 벌였습니다. 

이들의 추악한 범죄는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아주 오랜동안 끊임 없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피디수첩 캡쳐


인화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증언은 학교 내 성폭행이 아주 오랜 세월 계속되어 왔음을 증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어떤 문제제기도 없이 이런 끔찍한 범죄가 계속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범죄의 주범들이 사립학교 족벌 재단의 친족들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던 것이었습니다.


성폭행범들 중 하나였던 인화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은 재단의 실세였던 이사장 김씨의 아들들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들의 범죄가 조직적으로 은폐되고 축소될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모두가 범죄 사실을 알면서도 실세의 눈치를 보느라 쉬쉬 했었던 거지요. 
 
인화학교에서 수년간 운전기사를 했던 김호송 씨의 인터뷰를 보면 당시 분위가 어떠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김호송 씨는 인화학교 근무 당시 학교에서 벌어졌던 성폭행 사건들을 자신의 수첩에 꼼꼼히 메모해 두고 있었습니다. 처음 성폭행 사건을 접했을 때, 그리고 그 사실을 교감에게 알렸으나 오히려 자신을 혼내며 조용히 무마하려 했던 충격적인 내용들이 김 씨의 수첩에 고스란히 적혀 있었습니다. 
김 씨가 성폭행 가해자였던 학교 관계자에게 직접 문제제기를 하자, 그 관계자는 반성은 커녕 자신 앞에 놓여 있는 뚝배기로 김 씨의 머리를 내리쳐, 김 씨가 크게 다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학교 관계자도 아닌 단순한 학교 운전기사가 문제제기를 할 정도였다면, 인화학교 내 성폭력이 얼마나 만연해 있었고 일상화 되어 있었는지 잘 알수 있을 겁니다.


피디수첩에 방송되기 전에도 이미 인화학교 내 성폭력 문제는 몇 몇 뜻있는 분들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해 당사자를 고소까지 하였으나 경찰이나 검찰은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진실이 장애를 앓는 상황이었습니다. 

2005년, 진실이 이대로 묻히게 되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인화학교 대책위는 피디수첩에 사건을 제보하게 됩니다.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을 제보 받은 MBC 피디수첩 제작진들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자 학교 관계자들은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측은 거짓 증언은 물론 학생들에게 심한 폭행까지 일삼으며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 무마하려고 했었습니다. 


성폭행 주범 중 하나였던 행정실장이 자신은 무고하다며,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순전히 자신이 아이들을 너무 귀여워 하고 다정다감 한대서 벌어진 오해라는 말을 하는 순간 필자, 심한 분노를 느끼며, 그가 눈 앞에 있다면 살인이라도 저지를 것 같은 살의를 느꼈습니다.
 
2005년 10월 중순. 피디수첩이 방송이 되고 서야 경찰과 검찰은 당사자들을 불러 조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처벌은 말 그대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성폭력 특별버 제6조 "신체장애로 항거불능인 상태에 있음을 이용하여 여자를 간음하거나 사람에 대하여 추행한 자는 형법 제297조(강간) 또는 제298조 (강제추행)에 정한 형으로 처벌한다"로 규정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건을 맡았던 판사는 피해자들이 항거불능인 상태가 아니였으며, 충분히 거부 의사를 밝힐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다는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을 내리며 가해자들 대부분을 집행유예로 풀어 줍니다. 

폭행당한 아이들과 그 부모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나쁜 어른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어른들 모두 절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바로 정의가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일은 그 이후에 벌어 졌습니다. 아이들을 무참히 짓밟았던 그 짐승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온 것입니다.

     
아이들은 분노했습니다. 어른들을 믿을 수 없었던 아이들은 교장실을 점령하고 세상에 대해 절규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언론은 아이들에게 돌을 던지고 더욱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 주었습니다.  


당시 언론은 사건의 이면은 외면한 채, 오직 아이들이 교장실을 점령하고 교장에게 밀가루와 계란을 투척했다는 사실만 집중 보도하며 '무너진 교권' '교내 폭력 어디까지'라는 둥의 사건 전체를 오도하는 기사만 양산하기에 바빴습니다.


"'살려주세요', 하니까 '입 다물고 조용히 해'라고 말했습니다. 성관계를 하려고 할 때는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관계가 끝나고 선생님이 2천원을 줬는데 집에 가는 내내 울었습니다."

사건이 있은 후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피해학생들은 큰 아픔을 가슴에 안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큰 상처만 안겨 주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아이들에게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면 내가 어른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덜 부끄러울 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정의가 '펄떡펄떡' 살아 있는 그런 나라의 국민이고 싶습니다. 

덧글
가능하다면, 정말 가능하다면, 아니 꼭 그렇게 될 수만 있다면 가해자들을 처벌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2007년 한나라당에 의해 무산되었던 사복법(사회복지사업법)을 꼭 재 개정하여 두번 다시 우리사회에서 인화학교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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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ies 2011.10.16 10:48  Addr Edit/Del Reply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군요ㅎ

2011.09.27 08:07 왼편에서 TV보기
오늘 방송 된 놀러와는 나는 가수다꼴찌 특집으로 나는 가수다에 출연 했으나 7위를 해서 탈락한 가수였던 BMK, 김조한, 요즘 방송가에 블루칩으로 떠 오르고 있는 김연우, 그리고 가수들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매니저 고영욱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외에도 한 명이 더 출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나머지 한 명의 사진에는 물음표를 붙여 놓고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 잠시 후에 등장한 가수는 다름 아닌 JK 김동욱이었습니다.



 
놀러와에 출연한 김동욱은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자진하차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쳐

 필자, 당시 김동욱의 탈락을 많이 아쉬워했었습니다. 야수성과 감수성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그의 음성을 좀 더 오래 나는 가수다에서 듣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단 두 번의 출연으로 스스로 자진하차, 그것도 다른 것도 아닌 가사를 잊어서…....정말이지 많이 아쉬웠습니다.

 

김동욱은 한영애가 불렀었던 조율로 본 경합을 벌이던 중 중간에 가사를 잊어버려 재공연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은 방송을 타기 전 바깥으로 알려져 다른 가수들과의 형편성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결국 문제자 커지자 김동욱은 스스로 자진하차를 했었죠.

 

당시 여론은 경합은 경합이다, 고로 공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여 김동욱이 물러 나야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필자,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날 김동욱의 평가는 공정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당시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동욱의 재공연 이후 나는 가수다제작진들은 -공정성을 위해- 청중 평가단에게 김동욱의 재공연을 채점에 반영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김동욱의 재공연은 어찌 되었든 가수로서의 실수를 만회하는 무대였던 만큼 다른 가수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평가단이 꼭 마이너스를 주어 공정한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충분히 공정했다는 겁니다.

 

그날 김동욱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동욱이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위를 했다는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나는 혹 실수만 아니었다면, 그래서 평가단이 마이너스 점수를 반영하지만 않았다면, 1위였을 수도 있다는 거와, 두 번째는 마이너스 감점이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도 2위라는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의 실력이 실수를 덮을 만큼 너무나 훌륭했다는......(그리고 가수가 첫 무대 실수로 같은 노래로 다시 무대에 선다는 것은 기회라기 보다는 오히려 치명적인 약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객 입장에서는 첫 무대의 감동이 중간에 끊어져 버린 상황이니 첫무대에서 가졌던 가수에 대한 기대감이나 감동, 집중도가 현저히 반감된 상황이었을 테니까요)

 

JK 김동욱은 분명 좋은 가수입니다. 그런데 작은 실수 하나로 그를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은 가수 본인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마이너스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바램이 하나 있다면 김동욱이 나는 가수에 무대에 다시 서는 것을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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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까지 나가수에서 들었던 노래 중
    JK김동욱의 조율이 저한테는 최고의 노래였는데...
    많이 아쉽더군요.

  2. 코코아 2011.09.28 09:18  Addr Edit/Del Reply

    절대공감입니다. 훌륭한 뮤지션의 음악을 즐길 수있는 기회를 놓친 안타까움!
    다양한 스팩트럼을 가진 김동욱이기에 너무나 아쉬움이 큰....

  3. jk김동욱아쉬워요 2011.10.10 18:22  Addr Edit/Del Reply

    조율 진짜좋았는데